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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크182

함익병씨의 발언을 보며 연예인이나 직업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 중 방송에 주로 등장하는 사람들은 주로 전문직 종사자들입니다. 이들은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거나 그 지식이 사용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방송에 출연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가지요. 이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방송에서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매스컴을 통해 지극히 전문적이고 정제된 모습이 보여집니다. 종종 그 가운데 드러나는 의외의 모습들은 인간적인 면모로 부각되면서 자기관리 철저할 것같은 전문직들에 대한 인간미와 친근감으로 이어집니다. 실제 어떤 자연인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지만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리얼 상황이 아닌다음에야 조작된 이미지, 그리고 조작된 편집을 통해 정제, 가공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큽니다. 때.. 2014. 3. 11.
SBS 짝 출연자의 자살... 이런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ㅠㅠ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오랫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프로그램 출연자의 자살이라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충격을 받았을 많은 분들 계실텐데 제 2, 제 3의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은 2011년 시작된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SBS 스페셜 다큐로 기획됐던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은 한국인이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는 취지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짝을 찾고 짝을 지어 이별까지 이어지는 순환과정을 들여다보면서 한국인은 어떤 특성과 기질을 보여주는지를 관찰한다는 것이었지요. 3부작으로 기획됐던 이 프로그램의 1부가 짝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편에서 20, 30대 초반의 남자 7명과 여자 5명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짝을 만나고 끌리는지.. 2014. 3. 5.
벌써 8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제 드라마 tvn 가 다음달 27일부터 시즌 13이 시작됩니다. 13이라는 숫자.. 후덜덜하지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라는 기록도 기록이지만 지난 8년간 이렇게 변치않고 꾸준히 많은 배우들이 팀웍을 이어온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영애씨는... 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 그리고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지요. 2007년 4월 처음 방송되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시즌제 드라마는 퍽 낯선 개념입니다. 등장인물이나 에피소드들이 전작과 계속 이어져야 하고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 드라마 제작 현실상 어려움이 많은 거죠. 시즌제가 활발한 외국에선 개념과 분위기가 정착돼 있습니다만 우린 출연자들이 출연료, 스케줄 등을 이유로 전작에 그대로 출연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2014. 2. 28.
연애시대 보고싶다 며칠전 대중문화부 이혜인기자가 쓴 기사는 요즘 드라마가 이혼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관용적으로 이혼은 가정파괴에 지탄받을만한 일, 붉은 낙인처럼 묘사되고 그려졌지만 최근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이혼은 사랑의 한 과정, 새로운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의 방편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거지요. SBS 드라마 는 같은 동네에 사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소심한 가정주부 나은진(한혜진)과 상대방 남성 유재학(지진희)이 등장한다. 나은진과 유재학 각각의 가정은 겉에서 보기에는 평범하고 화목하다. 그러나 두 가정의 부부들은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여 있을 뿐 서로에게 신경을 쏟지 않고 있다. 하지민 이드라마에서 불륜은 가정을 깨는 원인이 더이상 아니다. 이들은 불륜을 통해 서로의 가정이 겪고 있던 소통 부재를.. 2014. 1. 29.
역대 sbs 연기대상 삽질에도 스피드가 붙는 것 같습니다. sbs 연기대상까지 마저 정리해봤습니다. sbs는 93년부터 연기대상 시상식을 시작했네요... 1993년 이미숙 1994년 최명길 1995년 최민수 1996년 박근형 1997년은 외환위기 여파로 시상식을 하지 않았구요 1998년 김희선 1999년 심은하 2000년 고두심. 여긴 스틸사진이 없어서 그 즈음 고두심씨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2001년 강수연 전인화 2002년 안재모 2003년 이병헌 2004년 김정은 박신양 2005년 전도연 2006년 한혜숙 2007년 김희애 박신양 2008년 문근영 2009년 장서희 2010년 고현정 2011년 한석규 2012년 손현주 2013. 12. 31.
역대 KBS 연기대상 내친김에 KBS 연기대상도 정리해봅니다. 1987년 임동진 1988년 반효정.... 이 때의 사진이 아닌 이후의 자료사진입니다.. 당시 모습 구하기가 힘드네요 1989년 고두심... "잘났어 증말" 장안의 유행어가 됐었죠. 1990년 유인촌.... 음, 이 드라마가 인연이 됐던가요? 제목처럼 야망의 세월을 살게 되셨지요 1991년 이낙훈 1992년 오현경 1993년 하희라 1994년 이덕화 1995년 나문희 1996년 강부자 1997년 유동근 1998년 최수종 1999년 채시라 2000년 김영철 2001년 최수종 2002년 유동근 2003년 김혜수 2004년 고두심 2005년 김명민 2006년 하지원 2007년 최수종 2008년 김혜자 2009년 이병헌 2010년 장혁 2011년 신하균 2012년 김남주 2013. 12. 31.